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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EP.3]프랜차이즈 계약 전에 어떤 단계를 거치게 되는가? 에피소드 2번째에 이어 글을 이어보려 한다.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 시, 가맹사업 팀 담당자 또는 점포개발자가 배정되면, 본격적인 매장 오픈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담당자(프랜차이즈 소속 가맹사업 팀)와 만나면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의 정보공개서를 제공받는다. 그럼 약 14일간에 걸쳐 정보공개서를 확인하고, 또는 변호사 등의 자문을 구해보며 전달된 정보공개서를 꼼꼼히 확인하다. 만약 이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본사가 14일이 지나지 않았는데 가맹비를 요구한다면 가맹거래법에 위반되는 내용이다. 소비자, 즉 예비 창업자는 정보공개서나 가맹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 없이 매장 오픈을 서두르기 위해 밀어붙이기를 할 수 없다는 말인데, 14일이 지나지 않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비를 예치 받거나.. 더보기
[EP.1]경험없이 혼자서 카페를 창업할 수 있을까? 사실 아무런 경험 없이 카페를 창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 도전적이고 계획적이며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두려움은 덜하겠지만 반대로 조심성이 많고 겁이 좀 있는 편이라면 더더욱 창업의 장벽을 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자금이 여유가 된다면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차리면 된다.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상권분석을 받고, 매장 계약부터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에 필요한 교육, 인테리어 진행, 그리고 판매 메뉴 세팅, 제조법, 직원 채용과 계약서 작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겠지만,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A부터 Z까지 1:1 밀착 마크를 해줄 수 있는 담당자를 붙여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카페 프랜차이즈들은 중소기업이고, 담당 슈퍼바이저가 밀착.. 더보기